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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떠난 롯데 자이언츠, 코칭 스태프 보직 바꾸고 팀 분위기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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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떠난 롯데 자이언츠, 코칭 스태프 보직 바꾸고 팀 분위기 쇄신

 임경완 롯데 코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임경완 롯데 코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한국 프로야구 최하위 팀 롯데 자이언츠가 코칭 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지난 19일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한 지 나흘 만이다.

롯데는 23일 "팀 분위기를 조속히 안정시키고 하나 된 원팀으로 팬들에게 후반기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코치진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1군 불펜코치였던 임경완 코치가 1군 투수 코치, 퓨처스 투수 코치였던 홍민구 코치가 1군 불펜코치를 맡는다. 1군 작전·주루는 윤재국 코치, 내·외야 수비에는 손용석·이민우 코치를 임명했다.

1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던 주형광, 김태룡, 최만호 코치는 퓨처스로 자리를 옮겨 각각 투수, 수비, 작전·주루 코치를 담당한다.

롯데는 남은 시즌을 공필성 감독대행 체제로 꾸려갈 예정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