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3개 저비용항공사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결제액의 5%를,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해준다.
수하물, 좌석 지정, 기내식 등 유료 부가서비스의 경우 1만원 초과 결제시 항공사별로 각각 월 최대 2만원까지 깎아준다.
이 카드로 면세점, 호텔, 해외 가맹점 등 여행 관련 업종에서 추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라운지(연 2회), 인천공항과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각각 월 3회, 연 12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5%가 할인된다.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영화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제과∙아이스크림점 ▲택시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각각 월 최대 3000원, 4000원, 2000원씩 할인해준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3만5000원이며, 카드 신청은 KB국민은행·KB국민카드 영업점,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국민카드 고객센터, 제휴 저비용항공사(진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 보인 카드는 고객들의 카드 이용 행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바탕으로 증가하는 저비용항공사 이용 고객들의 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담고 있다”며 “워라밸 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여행 등 레저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