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 대강당에서 전남대학교의 디지털 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금 5억 원을 전달했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은 “훌륭한 대학들에는 그 명성에 맞는 도서관이 있다고 들었다”며, “전남대의 새로운 디지털 도서관에서 많은 학생들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 20년 간 7600여 명에게 총 129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6월에는 연세대 의과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5억 원 지원을 약정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