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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베트남, 상반기 외국인 직접 투자(FDI) 9.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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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베트남, 상반기 외국인 직접 투자(FDI) 9.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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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장 종업원들이 봉제 작업을 하고 있다.
현지 매체 비엣남 플러스(Vietnam Plus)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1~6월) 베트남이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총액은 184억70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상반기 동안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승인한 신규 FDI 프로젝트는 1723건으로 전년 대비 37.2% 감소한 74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기획투자부는 2018년 상반기에는 하노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폴리프로필렌 제조공장, LPG(액화석유가스) 저장소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유독 많았기 때문에 비교적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집행된 FDI 지출은 91억 달러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베트남 기업 지분 인수 규모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81억2000만 달러로 이는 전체 등록 자본의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및 가공업이 131억5000만 달러를 유치해 전체 FDI의 71%를 차지했고 부동산(13억2000만 달러, 7.2%), 유통(10억5000만 달러, 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반기 베트남에 투자한 주요 국가는 홍콩(53억 달러), 한국(27억3000만 달러), 싱가포르(22억 달러), 일본(19억5000만 달러) 순이었다.

가장 많은 FDI를 유치한 지역은 하노이로 총 투자액의 26.4%인 48억7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호찌민은 31억 달러(17%), 빈즈엉성은 13억7000만 달러(7.5%)를 유치하며 그 뒤를 이었다.

외국계 기업의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859억 달러이며 수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700억 달러 수준이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