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앞서 지난 2월 말 브릿박스를 영국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처음 공개하고 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마무리 중에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요금은 넷플릭스 기본 요금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넷플릭스의 HD 서비스보다는 3파운드 정도 싸다.
BBC와 ITV는 각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아이플레이어'(iPlayer)와 '허브'(Hub)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젊은 층을 비롯한 시청자들이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로 옮겨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의 미디어 규제기관인 오프콤의 지난해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약 910만 명의 영국 가입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