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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딜러 필요 없는 중고차 매매…'내 차 팔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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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딜러 필요 없는 중고차 매매…'내 차 팔기' 서비스 개시

사진=삼성카드
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조회한 중고차 가격으로 바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초 출시한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에 이어 중고차의 시세 조회와 판매를 삼성카드에서 한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내 차 팔기' 서비스는 판매가와 판매 방식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중고차를 좋은 가격에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삼성카드의 '내 차 시세 조회'를 통해 차량번호만으로 자동차 시세를 확인한 후 조회된 시세대로 바로 차량을 매매할 수 있다.

시세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를 원할 경우에는 고객은 판매하고 싶은 가격만 결정하면 된다. 이후의 판매과정은 대행업체가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은 중고차 딜러와 직접 협상할 필요가 없다. 별도의 판매대행 수수료도 없다.

내 차 팔기 서비스는 삼성카드와 자동차 대출 상품인 '다이렉트 오토'의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다이렉트 오토, 내 차 시세 조회 등 온라인 기반의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선보여왔다"며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카드는 다이렉트 오토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한도 조회 시 경품 증정, 할부 이용시 최대 30만원 캐시백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