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부사장은 "5G 장비 네트워크의 보안에 관해 유럽의 생각이 합리적이며 화웨이는 보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우리가 중국회사라는 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논리가 맞지않은 미국과 대비가 된다"고 덧붙였다.
첸 부사장은 "회사가 세계시장에서 선두 자리에 있는 것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되는 양질의 제품의 결과이며, 이는 하향식 정치적 결정이 아니라 시장 경제의 논리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웨이의 창업자 런정페이도 최근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차이나 모바일이 최근 시작한 핵심 네트워크에 대한 입찰결과 약 44%가 에릭슨과 노키아에 넘어갔으며 우리는 50%가 조금 넘었다. 서방은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우려하고 있지만 중국은 이 분야에 개방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