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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노리던 수십 수백채 매입 갭투자자들 깡통신세 전락?...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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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노리던 수십 수백채 매입 갭투자자들 깡통신세 전락?...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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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집값 상승시기인 3~4년 전 크게 유행했던 갭투자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당시 유행처럼 너도 나도 뛰어들어 대박을 노리고 수십채 수백채를 매입하기도 했다.
집값이 폭락하거나 전세가격이 하락하면 ‘깡통 전세’가 될 확률이 높다.

무리하게 대출까지 낀다면 원리금 부담까지 떠앉아야 한다

경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 5월 연속 5000건을 넘는 등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갭투자와 관련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적은 돈으로 갭투자하기 안성맞춤인 1억~2억원대 다가구주택의 세입자들이다.

부동산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간 차이가 작은 집을 전세를 안고 여러 채 사들인 뒤 집값이 오르면 되팔아 시세차익을 챙기는 투자 방식을 갭(gap)투자라고 부른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