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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영웅 만들기? 되돌릴수 없는 허탈 그리고 분노... "내 후원금 돌려줘" 요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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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영웅 만들기? 되돌릴수 없는 허탈 그리고 분노... "내 후원금 돌려줘" 요구 봇물

'장자연 증언자' 윤지오 씨가 지난 4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장자연 증언자' 윤지오 씨가 지난 4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누가 윤지오를 검증없이 국민적 영웅으로 만들었나”19일 밤 10시에 전파를 타게 될 TV 조선 ‘탐사보도 세븐’은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인’ 윤지오 씨의 실체를 낱낱치 추적한다.

윤지오씨는 장자연 사건과 관련 10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씨는 방송등에 출연 “장자연 리스트를 직접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이 특이한 국회의원도 있다”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윤씨는 거대권력과 홀로 외로이싸운 국민적 영웅이 된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윤씨와 장자연과 친하지도 않고 숨어 지내지도 않았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곤경에 빠지자 캐나다로 출국해 버린다.

후원금 내고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세상에 사기꾼도 많지만 어이 없다” “모든 것은 증명되지 않으면 결국 드러나게 되어있다”

"후원금 반환하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