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각) 소프트뱅크 그룹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초기단계의 스타트업기업에 투자하는 소프트뱅크 벤처 아시아의 새로운 기금을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금지원을 받은 1000억 달러 규모의 비전기금으로 스타트업 후발주자 투자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뱅크 마르셀로 클라우르(Marcelo Claure)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벤처기업에 50억달러를 투입했다.
올해 초부터 전 세계로 투자를 확대하기 시작한 소프트뱅크 벤처 아시아는 이에 앞서 한국 게임회사 넥슨과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회사 토코페디아(Tokopedia )에도 투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