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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픈 소재인데도 왠지 힘이 나고 여운이 오래가는 '우아한 거짓말'...막내 어느날 갑자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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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픈 소재인데도 왠지 힘이 나고 여운이 오래가는 '우아한 거짓말'...막내 어느날 갑자기 사망

2014년 개봉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케이블티브이에서 방송되면서 영화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타감독 이한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누적관객수는 200만명 이하였다.
“동생이 죽었다. 하지만 아무도 이유를 알지 못한다...”

마트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언제나 주책 맞을 정도로 쿨하고 당당한 엄마 현숙. 남의 일엔 관심 없고, 가족 일에도 무덤덤한 시크한 성격의 언니 만지. 그런 엄마와 언니에게 언제나 착하고 살갑던 막내 천지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세 가족 중 가장 밝고 웃음 많던 막내의 갑작스런 죽음에 현숙과 만지는 당황하지만, 씩씩한 현숙은 만지와 함께 천지가 없는 삶에 익숙해 지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천지의 친구들을 만난 만지는 가족들이 몰랐던 숨겨진 다른 이야기, 그리고 그 중심에 천지와 가장 절친했던 화연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무 말 없이 떠난 동생의 비밀을 찾던 만지는 빨간 털실 속 천지가 남기고 간 메시지가 있음을 알게 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