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앞바다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유지연합 구상에 대해 국방부 고위관리는 18일(현지시간) 이 해역의 감시강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며 이란에 대항하려는 군사연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는 경호임무를 유지연합의 목적에서 제외하고 해상감시 강화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관련국들이 참여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자국 선박은 자국에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