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EV 보급 확대를 목표로 배터리 공급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 개발이나 품질 향상, 생산 공장 및 재활용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환경 대책으로 신에너지 자동차(NEV)의 보급 확대를 국가 중대 사업으로 선정해 연구개발과 생산,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전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일정 비율의 NEV를 생산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일본 사와카미(Sawakami) 투자신탁의 요시다 타츠오(吉田達夫) 수석 애널리스트는 양사의 포괄적인 제휴에 대해 "자동차의 전동화가 가속화하는데 있어서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지적하며, "고성능 배터리를 확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협력"이라고 지적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