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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SUV 라인업 강화…셀토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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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SUV 라인업 강화…셀토스 선봬

합리적 가격·고객 선택 폭 넓혀…1.6 터보 가솔린·디젤 각3개 트림운영
이달 인도 출시 이어 중국 등에도 내놔…스토닉과 시장 판도 선점 주도

셀토스. 사진=기아차이미지 확대보기
셀토스.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스토닉과 함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공략할 셀토스를 18일 출시했다

기아차는 이날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셀토스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동급 최대인 전장 4375㎜로 적재 공간 498ℓ을 확보하는 등 공간 활용성이 최대 장점이다.

셀토스는 7단 DCT 변속기와 조합으로 연비 12.7㎞/ℓ의 1.6 터보 가솔린, 17.6㎞/ℓ의 디젤 모델로 나온다.

셀토스는 ▲동급 최대 크기를 기반으로 볼륨감이 응축된 대범한 외관디자인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실내디자인 ▲동급 최첨단 주행 안전사양,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상품성을 자랑하면서도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을 지녔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29만원 ▲ 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이다.

기아차 권혁호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가 치열한 세계 소형 SUV 시장의 판도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셀토스는 고객의 선택과 기대에 부합하는 높은 상품성으로 최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