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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 앞두고 늘어난 ‘영계’… 1억2000만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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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 앞두고 늘어난 ‘영계’… 1억2000만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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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한우·육우와 육계 사육 마릿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2019년 2분기(6월 1일 기준) 가축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사육 중인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19만4000마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5%) 증가했다.

육계 사육 마릿수는 1억2158만8000마리로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보다는 29.9%, 2798만9000마리나 크게 늘었다. 여름철 삼계탕 소비 증가에 대비해 농가가 통상 2분기에 병아리 생산을 늘리기 때문이다.

산란계 역시 7140만5000마리로 6.5% 늘었다.

돼지는 1131만7000마리로 0.1% 증가했다.

반면 오리의 경우 1021만5000마리로 2.6% 감소했고, 젖소는 40만1000마리로 0.8% 줄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