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스는 소형 태풍으로 한반도 일대 해수면이 낮은 탓에 피해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나스는 오전 9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80㎞부근 해상에 위치에 있다.
제주에서 1600㎞, 서울 2100㎞ 떨어진 지점이다.
일본 기상청은 다나스는 “18일 오전 3시께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450㎞ 부근 해상에 도달후, 같은 날 오후 3시 타이완을 관통해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220㎞ 부근 육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3시 타이베이 서쪽 약 50㎞부근 해상으로 올라온후, 20일 오전 3시께에는 중국 풍저우 북동쪽 약 250㎞ 부근 해상, 21일 오전 3시께에는 중국 상해 북북서쪽 약 110㎞ 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에는 태풍 솔릭이 전남과 경남 북부 등을 관통 전남과 부산, 경남 등이 위험반원에 들어 이 지역에 피해를 줬다. 이후 정부는 솔릭 피해 복구비에만 1338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기도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