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노는 코리안과 필리피노의 합성어로 한국 남성과 필리핀 현지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말한다.
현재 코피노가 몇 명인지는 정확한 수치는 나와 있지는 않지만 약 4만 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부산지검은 아동복지법위반혐의(아동 유기·방임)로 A(47·한의사)씨를 구속 기소하고 아내 B(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어린 아들이 정신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코피노'(필리핀 혼혈아)라고 속여 필리핀 고아원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