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육군 장병 대상 신용회복 지원과 저축・사이버 도박・ 금융사기 피해예방・부채 및 신용관리, 서민금융지원제도 등 실용적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간부 대상 신용상담・금융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군 장병의 안정된 부대생활과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생활 등 금융교육의 선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일선에서 병사들과 소통하는 간부 역시 신용상담 및 금융교육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의 미래인 청년 장병들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부채고민 해소에 일조하여, 장병들이 걱정 없이 국방의 의무에 전념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청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국 대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CEO 금융특강’(10회, 1080명)을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청년층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2019년 상반기 기준 총 4만2955명에게 신용교육을 실시했으며, 신용회복위원회는 총 9만5689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김흥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xofo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