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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화폐 무려 35,000,000 장 한국은행 2조2724억원 어치 폐기처분 … 이유가 참으로 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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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화폐 무려 35,000,000 장 한국은행 2조2724억원 어치 폐기처분 … 이유가 참으로 가관?

손상된 화폐 무려  35,000,000 장  한국은행 2조2724억원 어치 폐기처분 … 이유가 참으로 가관? 이미지 확대보기
손상된 화폐 무려 35,000,000 장 한국은행 2조2724억원 어치 폐기처분 … 이유가 참으로 가관?
손상된 화폐가 올 들어 6월까지만 무려 2조27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손상화폐 현황'에 따르면 무려 3억5천만장이 훼손되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훼손 폐기 화폐의 규모는 역대 최고수 준이다.

손상 폐기한 화폐를 모두 새 돈으로 바꾸는 데에는 신규로 483억원의 제작비가 소요된다.

화폐 훼손의 이유로는 장판 밑 눌림, 습기에 의한 부패 등에 의한 경우가 5억8천만원(39.5%)으로 가장 많았다.

불에 탄 경우가 4억8000만원(21.4%)으로 그 뒤를 이었다.

화폐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 훼손된 사례도 있다 .

훼손된 화폐는 원래 면적의 4분의 3 이상이 남아있어야 액면 금액 전액을 교환할 수 있다.
남은 면적이 5분의 2 이상 4분의 3 미만이면 반액을 교환해준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