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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정권교체 원하지 않는다"...국제유가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원유 1.96달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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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정권교체 원하지 않는다"...국제유가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원유 1.96달러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센터 경기장에서 2020년 대통령 선거 재선 캠페인을 열고 연설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센터 경기장에서 2020년 대통령 선거 재선 캠페인을 열고 연설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기대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3.3%, 1.96달러 하락한 5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 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21분 현재 배럴당 2.39%, 1.59달러 하락한 64.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각료회의에서 "이란과 많은 대화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이란의 정권교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다.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2.30달러) 내린 1,411.20달러를 기록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