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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게릴라성 폭우 조심하세요… 오늘 국회서 제헌절 경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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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게릴라성 폭우 조심하세요… 오늘 국회서 제헌절 경축식

소나기가 내리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소나기가 내리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뉴시스

1.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최고 30㎜ 강한 비


제헌절인 1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다. 예상 강수량은 50∼100㎜고 많은 곳은 150㎜ 이상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게릴라성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2. 제헌절 경축식 여야 지도부 등 1700여명 초청


국회가 제71주년 제헌절을 맞아 17일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등 총 1700여명이 초청됐다. 행사에는 행정부·사법부·헌법기관 주요 인사들과 주한 외교 사절, 사회 각계 대표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3. 파월 또 기준금리 인하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시사했다.

미 언론들은 16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이 "많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근거가 더욱 강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4. 미·이란 긴장 완화 기대 국제유가 큰 폭 하락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기대가 작용하며 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3%(1.96달러) 떨어진 5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21분 현재 배럴당 2.39%(1.59달러) 하락한 64.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에미상 32개 부문 후보 올라


숱한 화제를 낳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이 2019 에미상(Emmy Awards) 3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역대 최다 부문 후보 등재 신기록을 썼다.

16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은 이날 발표된 에미상 후보작 리스트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를 포함해 3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6. 다우지수 소폭 하락 마감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3포인트(0.09%) 하락한 27,335.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26포인트(0.34%) 내린 3,004.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5.39포인트(0.43%) 하락한 8,222.80에 장을 마감했다.

7. 미 동아태 차관보 청와대·외교부 방문…한일 중재안 제시 여부 주목


데이비드 스틸웰 신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17일 청와대와 외교부를 찾아 한국의 당국자들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및 한일갈등 등 지역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일갈등 중재 메시지 내놓을지 주목.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