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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금융투자회사 메릴린치?... 2013년 뱅크오브아메리카로 흡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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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금융투자회사 메릴린치?... 2013년 뱅크오브아메리카로 흡수 통합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금융투자회사 메릴린치가 16일 포털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메릴린치는 2013년 뱅크오브아메리카로 흡수 통합됐다.

메릴린치앤드컴퍼니는 2008년 뱅크오브아메리카에 인수되어 더 이상 독립회사로 존재하지 않는다.

메릴린치앤드컴퍼니는 1914년 찰스 E. 메릴이 뉴욕 월스트리트에 설립한 투자회사 찰스 E.메릴앤드컴퍼니에서 출발했다.

몇 달 뒤 그의 친구인 에드먼드 C. 린치가 여기에 합류했다.

1915년 ‘Merill, Lynch & Company’로 이름을 바꾸었고, 1952년 사명 가운데 쉼표를 빼고 ‘Merrill Lynch & Co.’로 법인등록했다. 이후 투자관리, 보험, 증권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거대금융회사로 성장했다. 산하의 증권사는 세계 최대의 증권사가 되었다.

2007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큰 손실을 입어 2008년 9월 미국의 초대형 금융회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매각되었다. 2013년 8월 메릴린치는 뱅크오브아메리카로 완전히 흡수통합되어 메릴린치 법인의 역사는 종료되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