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지역별 자원과 특성을 살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은 세대가 안심하고 결혼, 출산, 육아를 실현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조사업체인 칼코넥(Calconnect)은 20대에 초점을 맞춰 일의 보람과 급여, 그리고 근로 시간, 휴일에 관한 만족도 등 '일하기 편함'에 관한 6개 항목의 평가 평균 점수를 지역별로 집계했다.
조사결과 수도권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곳은 산업체가 몰려있는 지역인 나고야시와 제조업체가 많이 몰려있는 도요타시가 있는 아이치현(愛知県)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인 도요타자동차를 중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정된 급여와 충실한 복리후생은 물론 젊어서부터 세계를 상대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도 매력으로 작용했다.
후쿠이현, 토야마현, 나가노현도 맞벌이 가구 비율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4개 현이 톱 10에 진입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