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5일(한국 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공 94개를 던져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은 1.73에서 1.78로 소폭 상승했지만, 퀄리티스타트를 신고했다.
류현진은 올해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1점대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빼어난 실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섣부른 판단이긴 하지만 사이영상도 기대해볼하다는 게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