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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서울·경기·충남 산발적 빗방울… 이재용 부회장 3개 핵심소재 긴급물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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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서울·경기·충남 산발적 빗방울… 이재용 부회장 3개 핵심소재 긴급물량 확보

트럼프, 불법 이민자 대대적 단속-가출 청소년과 합의 성관계도 처벌

사진은 기상청 누리집 캡처.
사진은 기상청 누리집 캡처.

1. 서울·경기·충남 산발적 빗방울


기상청은 월요일인 15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내륙 지방은 낮부터 밤사이 곳에 따라 5∼60㎜가량의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경기 서해안과 충남 해안, 강원 영동은 아침 한때 5㎜ 내외의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서울, 경기, 충남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2도, 낮 최고 기온은 24∼3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2. 삼성전자 사장단에 비상계획 마련 지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 대상에 오른 3개 핵심 소재의 '긴급 물량'을 확보하는 데 성과를 거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다만 앞으로 수출 규제를 확대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불안감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이 부회장은 긴급 사장단 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 장기화를 고려해 “비상상황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3. 화웨이, 미국내 연구 직원 수백명 해고 계획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미국 내 R&D(연구개발) 지사 퓨처웨이(Futurewei) 소속 직원 수백 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화웨이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텍사스·캘리포니아·워싱턴주 등지에 연구실을 둔 퓨처웨이 직원 수백 명이 직장을 잃을 수 있다면서 정확한 해고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4. 트럼프, 불법 이민자 대대적 단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14일(현지시간) 미국 내 주요 도시에서 추방 명령이 내려진 불법 이민자에 대한 대대적 단속 작전이 시작됐다.

CNN·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 연방기관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주도하는 단속 작전은 애틀랜타, 볼티모어, 시카고, 덴버, 휴스턴, 로스앤젤레스(LA), 마이애미,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9개 도시에서 개시돼 진행 중이다.

5. K리그1 100만 관중 돌파


2019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이 전년보다 2개월 16일 빨리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시즌 개막전부터 이날 치러진 21라운드까지 K리그1 125경기 만에 102만2천3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라며 "지난해와 비교해 경기수로는 61경기, 날짜로는 2개월 16일 빨리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6. 문재인 대통령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을 논의한다.

최근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강화 기류로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두 정상이 나눌 대화에 관심이 쏠린다. 전날 공식 방한한 리블린 대통령은 18일까지 체류한다.

7. 가출 청소년과 합의 성관계도 처벌


경찰청은 앞으로 가출 청소년 등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아동·청소년과 성관계를 맺게 되면 합의에 의한 관계라 해도 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상에 자살을 부추기는 정보를 퍼트리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 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