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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나 치커리, 야콘 등에 다량 함유 프리바이오틱스?... 된장 등 발효 통해 섭취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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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나 치커리, 야콘 등에 다량 함유 프리바이오틱스?... 된장 등 발효 통해 섭취할 수도

프리바이오틱스가 14일 아침 또 포털을 달구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지속적으로 섭취땐 유익균의 수가 크게 늘어나 면역체계를 건강하게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잘 증식할 수 있는 먹이이다.

비만 외에 당뇨, 아토피나 천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예방효과까지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를 매일 섭취하고 있다는 김민자(56)씨는 "비만으로 인해 당뇨가 있었지만 지금은 몰라보게 몸의 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장내 환경이 안좋으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도 유익균 증식이 원활하지 않다.

김치, 치즈, 야쿠르트, 된장 등 발효를 이용한 음식을 통해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도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이섬유이며 돼지감자나 치커리, 야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단 과다 섭취 시 가스 증가,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3~8g을 섭취해야 한다.
또 항암치료 중인 암환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크론병 등 장누수증후군 환자 등은 섭취하면 안된다. 과민성장증후군과 항생제 복용자는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