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에 소속된 콜롬비아 대표 팀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사진)와 나폴리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교섭에 대해 “하메스는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플레이어인 것에 틀림없다. 특히 안첼로티 감독은 그를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보강을 서두르지 않고 있지만, 올바른 금액, 올바른 조건으로 계약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난항을 겪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