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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마지막 남긴말 "대한민국 육군 만세" ... 김재규와 함께 박정희 시해사건 연루 형장의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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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마지막 남긴말 "대한민국 육군 만세" ... 김재규와 함께 박정희 시해사건 연루 형장의 이슬로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사건으로 사형됐던 박선호가 13일 온라인에서 관심이다.

박선호은 1934년생으로 대한민국 전 중앙정보부 의전과 과장이며 예비역 대한민국 해병 대령이다.
10·26 사건 당시 김재규와 함께 박정희 사살 사건을 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사형 집행된 인물이다.

김재규와는 1946년 김천중학교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나 그 후 6.25 한국 전쟁이 끝날 무렵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고 졸업 후에는 해군 보병 대령까지 지냈다가 1974년 예편하고 1976년 김재규의 추천으로 중앙정보부 의전과장이 되었다.

1979년에는 중앙정보부 의전과 과장 직위를 사퇴할 생각을 하였으나 우연찮게 10.26 사태가 터지고 그 다음날 오후 계엄사에 연행되어 재판 끝에 사형 선고를 받고 이듬해 1980년 5월 24일 사형(교수형) 집행되었다. 사형당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숨을 거두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