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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해주 출생 공훈배우 정미숙?... ‘자신에게 물어 보라’, ‘마음에 드는 청년’ 등 60여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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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해주 출생 공훈배우 정미숙?... ‘자신에게 물어 보라’, ‘마음에 드는 청년’ 등 60여편 출연

영화배우 정미숙이 13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정미숙은 황해북도 해주시에서 출생했다. 1961년부터 해주직물공장에서 노동생활을 하다가 1966년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배우양성반에서 공부하고 1967년부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배우생활의 첫시기에 예술영화 ‘첫걸음’(1969), ‘은파산의 일가’(1968)에서 주역과 주인공역을 맡아 출연하여 일정한 평가를 받았다.

예술영화 ‘꽃피는 마을’(1970)에서 주인공 병기의 애인역을, ‘사과 딸 때’(1971)에서 계옥이역을 ‘로동가정’(1971)에서 두석의 아내역을 수행했다.

‘인민상’을 받은 두개의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하는 과정을 통하여 그는 수준이 있는 배우로 인정되었다. 이 시기에 보여준 그의 연기는 새침한 처녀 순박하기는 하나 아직은 노동가정의 며느리라기보다 한 가정의 행복만을 바라는 새각시로서의 생동한 모습이였다.

이 시기에 배우로서 일정한 경험을 쌓은 그는 그후 예술영화 ‘두 유가족에 대한 이야기’(1974), ‘농산기수’(9175), ‘해빛을 싣고 간다’(1976) 등에 출연했다.

예술영화 ‘우리아래집 문제’(1982), ‘보금자리’(1986), ‘자신에게 물어 보라’(1988), ‘마음에 드는 청년’(1989), ‘가족롱구선수단’ 등 그가 출연한 영화는 60여편에 달한다. 공훈배우(1972)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