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1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번 부자 100명’를 공개했다. 축구계에선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와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복서인 사울 알바레스를 포함하면 스포츠계에서 무려 4명이나 ‘톱 10’에 올랐다.
각 장르의 세계적 스타가 ‘톱 3’를 차지하는 가운데 4위에는 축구계의 메시가 올랐다. 과거 12개월 동안 벌어들인 돈은 놀랍게도 1억2,700만 달러(약 1,497억3,000만 원)이었다. 이 밖에도 축구계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억900만 달러(약 1,285억1,100만 원)로 메시와 약 202억 원 차로 6위에 올랐다.그리고 7위에는 네이마르가 호날두와 400만 달러 차인 1억500만 달러(약 113억5,900만 원)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 부자’ 랭킹 톱10은 다음과 같다.
1. 테일러 스위프트(가수)-1억8,500만 달러(약 2,181억1,500만 원)
2. 카일리 제너 (리얼리티 스타)-1억7,000만 달러(약 2,004억3,000만 원)
3. 카니에 웨스트 (래퍼)-1억5,000만 달러(약 1,768억5,000만 원)
5. 에드 시런 (가수)-1억1,100만 달러(약 1,296억9,000만 원)
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축구선수)-1억900만 달러(약 1,285억1,100만 원)
7. 네이마르 (축구선수)-1억500만 달러(약 113억5,900만 원)
8. 이글스 (록 밴드)-1억 달러(약 1,179억 원)
9. 필 맥그로 (방송인·심리학자)-9,500만 달러(약 1,120억500만 원)
10. 사울 알바레즈 (프로복서)-9,400만 달러(약 1,108억2,600만 원)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