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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보복 제 2탄 수출규제 확대… 한-일 첫 양자 협의 종료, 끝내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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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보복 제 2탄 수출규제 확대… 한-일 첫 양자 협의 종료, 끝내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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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보복 한-일 첫 양자 협의 종료, 끝내 평행선 수출규제 확대
한일 양국이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해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12일 5시간 이상 계속된 회의에서 양측은 각자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평행선을 달렸다.

한국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일본에서는 경제산업성 대표들이 일본 도쿄(東京) 경제산업성 청사에서 만났다. 한국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찬수 무역안보과장과 한철희 동북아 통상과장, 일본 대표는 경제산업성의 이와마쓰 준(岩松潤) 무역관리과장과 이가리 가쓰로(猪狩克郞) 안전보장무역관리과장 등이다.

한일 양국 정부 당국자 간의 직접적인 접촉은 일본 정부가 지난 4일 불화수소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3대 핵심소재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단행한 이후 처음이다.

오후 2시에 시작된 회의는 오후 7시를 조금 넘길 때 까지 계속 됐다.

한국 측은 이날 일본 측을 상대로 수출 규제를 강화한 이유를 따져 묻고 설명을 요구했다.

또 일본 측이 수출 규제 이유로 일부 품목의 북한 유입설을 흘리는 등 한국 수출 관리의 부적절성을 거론하는데 대해 그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한일 양자 협의가 평행선으로 끝남에 따라 일본 경제보복 제 2탄 수출규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