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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큐원 홈메이드믹스’,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제과제빵대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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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큐원 홈메이드믹스’,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제과제빵대회 지원

모디슈머 트렌드에 맞춰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와 다양한 소통…소비자 관심도 뜨거워

큐원 홈메이드믹스를 이용해 만든 한국외식과학고 재학생의 경연 참가 작품. 삼양사는 모디슈머 트렌드 확산에 맞춰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 공유하며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사진=삼양사이미지 확대보기
큐원 홈메이드믹스를 이용해 만든 한국외식과학고 재학생의 경연 참가 작품. 삼양사는 모디슈머 트렌드 확산에 맞춰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 공유하며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사진=삼양사
베이커리 인재들이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의 ‘큐원 홈메이드믹스’로 솜씨를 뽐냈다.

삼양사는 큐원 홈메이드믹스를 지원해 지난 11일 열린 ‘제1회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장배 제과제빵대회’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는 조리과학과와 관광과로 구성된 특성화고다. 대회는 재학생들에게 베이커리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베이커리 인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열린 대회 본선에서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이 2시간 동안 삼양사가 제공한 홈메이드믹스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디저트를 만들었다.

삼양사는 ‘큐원 홈메이드 초코케익믹스’를 비롯해 와플믹스·찰호떡믹스·츄러스믹스 등 대회에 필요한 홈메이드믹스 전량과 소정의 부상을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이번 대회를 적극 지원했다.

회사 측은 "최근 ‘모디슈머’ 트렌드의 확산에 맞춰 홈메이드 믹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홈페이지, 블로그, SNS, 큐원 쿠킹클래스 등을 통해 전파되면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모디슈머는 기존 제품을 활용한 창의적인 조리법을 개발해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는 소비자를 말한다. SNS등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가 알려지며 문화로 자리잡았다.

삼양사는 제품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에 연간 1억 원의 후원과 함께 큐원 밀가루·설탕·식용유·홈메이드믹스 등의 제품을 지원 중이다.

식자재 유통사업부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기술 세미나를 연중 지속적으로 연다. ‘사랑이 빵빵해’라는 이름으로 회사 임직원들이 삼양사 식품그룹의 제품을 활용해 식빵·머핀 등을 직접 만들어 인근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에 전하는 활동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