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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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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 주제로…방송인 김보화씨 강연 ‘호응’
김종식 시장 “위대한 목포시대는 평등이 바탕이 되어야 실현 가능” 강조

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와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경희)는 지난 1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 목포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와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경희)는 지난 1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 목포시=제공
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와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경희)는 지난 1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2일 목포시에 따르면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희호 여사 추모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보화 씨의 ‘김보화의 100세 시대 사는 법’이라는 주제강연이 이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한 행복 복지도시 목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선정작 전시, 여성취업지원 서비스 홍보, 다문화 인식개선 및 소원풍경 만들기 체험, 천연모기기피제 만들기, 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즐겁고 알찬 시간을 가졌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위대한 목포시대는 평등이 바탕이 되어야 실현 가능하다”며 “앞으로 우리 시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목포, 유리천장 없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4년 5월 28일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되면서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