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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성수기 맞아 '항공여행 즐기기 10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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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성수기 맞아 '항공여행 즐기기 10가지 팁'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보잉 787-9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보잉 787-9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여행 준비 단계부터 탑승수속 등 항공기를 타기 전에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항공여행 10선을 공개했다.

◇ 항공권 예약번호는 꼭 기억하자


일반적으로 승객이 항공편 예약을 하면 항공예약 시스템에 따라 해당 승객 예약번호가 생긴다. 예약번호안에는 승객 성명, 출발편, 귀국편, 예약 상태 등 항공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어 일정 변경 등 항공사·여행사로 문의할 사항이 있을 때 예약번호를 기억해두면 편리하다.

대한항공은 예약번호는 숫자로만 8자리다. 예약번호는 기억하기 쉽게 예약할 때 알려준 전화번호로 부여하지만 같은 예약번호가 이미 사용되고 있을 경우 유사한 번호를 쓴다.

◇ 아동/유아용 기내식은 예약과 동시 신청 가능


하계 휴가철은 여름방학과 겹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이 부쩍 많은 시즌이다. 어린 아이들과 동반 여행할 때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기내식은 예약 시점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의 경우 아동식은 만 2세~12세 미만 아동에게 제공한다. 한국 출발편에는 스파게티, 햄버거, 오므라이스, 돈가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해외 출발편은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 핫도그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한일, 한중 노선 등 비행 시간이 짧은 노선은 간편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24개월 미만 유아에게는 이유식과 아기용 주스가 제공된다.

모든 특별 기내식은 늦어도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사전 주문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 웹/모바일로 집에서 간편하게 수속하기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 웹/모바일 체크인을 통해 간편하게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다. 집에서 웹/모바일 체크인을 끝낸 후 탑승권을 프린트하거나 모바일 탑승권을 소지하고 출발 당일 공항으로 나가면 된다. 또한 목적지 국가별 여행 서류 확인이 필요한 경우나 반려동물 동반과 같이 직원의 확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하면 탑승권으로 변경할 수 있는 교환증이 발급된다. 교환증을 발급 받은 승객은 공항 전용 카운터에서 탑승권으로 교환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예약이 확인된 E-티켓 소지 승객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편 출발 48시간~40분 전, 국제선 항공편 출발 48시간~1시간 전(미국/캐나다 행은 항공편 출발 24시간~1시간 전) 웹/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항공권 구매시 환불/취소수수료 사전 확인하기, 항공기 선호 좌석 사전 지정하기, 반려동물과 함께 항공여행가기, 무인 탑승 수속기 '키오스크(Kiosk)'로 체크인, 여행 필수품 리튬배터리 휴대 방법 확인하기, 노트북 등 귀중품은 반드시 기내에 휴대하기, 사전 기내 면제품 주문으로 편리한 쇼핑하기 등이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7·8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며 "대한항공이 선보인 항공 여행 가이드를 통해 더욱 즐겁고 편안한 항공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