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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SR] BGF리테일 ‘폭염피해 예방 ‘CU해피존 캠페인’ 전개’, GS리테일 ‘지역 어르신 위해 ‘통장어 도시락’ 전달’, 세븐일레븐 ‘경영주 건강 케어 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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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SR] BGF리테일 ‘폭염피해 예방 ‘CU해피존 캠페인’ 전개’, GS리테일 ‘지역 어르신 위해 ‘통장어 도시락’ 전달’, 세븐일레븐 ‘경영주 건강 케어 프로그램 도입’



(사진 왼쪽부터) BGF리테일 김윤경 마케팅실장, CU장안관광호텔점 이윤조 매니저, 기상청 최흥진 차장이 CU해피존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왼쪽부터) BGF리테일 김윤경 마케팅실장, CU장안관광호텔점 이윤조 매니저, 기상청 최흥진 차장이 CU해피존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기상청과 함께 폭염피해 예방 활동인 ‘CU해피존 캠페인’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상청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해피해피(해피하고 해피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이웃(임산부·노약자·어린이 등)이 가까운 CU 점포에서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CU는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CU장안관광호텔점에서 BGF리테일 김윤경 마케팅실장과 기상청 최흥진 차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CU해피존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CU해피존 캠페인’에는 방문객 수와 매장 크기, 휴게공간의 여부 등을 고려해 전국 5000여 CU 가맹점주가 참여했다.

김윤경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올 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까운 CU 점포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GF는 국내 최대 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생활 플랫폼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광호 GS리테일 H&B(헬스앤뷰티)부문장(사진 오른쪽)과 GS리테일의 공식봉사단 GS나누미가 11일(오늘),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에 도시락 500인분과 과일, 음료를 비롯해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이미지 확대보기
전광호 GS리테일 H&B(헬스앤뷰티)부문장(사진 오른쪽)과 GS리테일의 공식봉사단 GS나누미가 11일(오늘),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에 도시락 500인분과 과일, 음료를 비롯해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11일 오전, 공식 봉사단 GS나누미를 통해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장어 도시락’ 500인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광호 GS리테일 H&B(헬스앤뷰티) 부문장과 김은희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해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 GS나누미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GS리테일 측은 삼복(三伏) 중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을 하루 앞두고 사회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무더운 여름날을 건강히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도시락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은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필요한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도 기부했다.

GS리테일 측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 Give & Share’라는 사회공헌활동 신규 슬로건을 전사적으로 선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300여개의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을 활용해 고객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공헌의 선순환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광호 GS리테일 H&B(헬스앤뷰티) 부문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포장한 영양 간식과 보양 도시락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고객과 함께 식(食) 문화를 선도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서의 특성을 살린 활동을 확대하며 실효성 있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과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0일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경영주 건강케어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 한세희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장(오른쪽), 경영주 대표가 제휴를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이미지 확대보기
세븐일레븐과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0일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경영주 건강케어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 한세희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장(오른쪽), 경영주 대표가 제휴를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경영주 건강관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경영주 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경영주 건강 케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새롭게 출범한 가맹점 소통채널 '경영주 편의연구소'을 통해 마련된 복지프로그램이다.

이 연구소는 경영주와 본사가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협의체로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가맹점 운영 효율과 경영주 편의 증대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해 나가고 있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제휴를 맺고 전 경영주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검진 이외에 CT·초음파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16개의 검진 기관에서 경영주 본인, 직계 가족까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경영주의 정신 건강을 돕는 전문 심리케어 상담 서비스도 마련했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영주의 예기치 못한 사고나 조사 발생 때 심리케어 상담서비스를 통해 전문 심리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경영주의 50% 이상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중요한 4050 중장년층인 만큼 이번 건강케어 프로그램이 경영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세븐일레븐은 경영주와의 상생을 위해 경영주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대학생 자녀 등록금 무이자 대출 지원, 우수경영주 해외연수, 법인콘도, 경조사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주 편의연구소를 통해 보다 나은 운영 환경과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