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X(대표 권승조)는 6, 7일 양일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과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KCON 2019 NY’에 참가해 5만5000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인 한류 축제 케이콘에 참가해 글로벌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대해 보다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미국 내 카카오프렌즈의 인지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현지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행사에 이어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2019 LA’에도 참가해 본격적인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쌓을 예정이다.
한편 KCON은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이다. 한국 음악, 드라마, 영화 등 문화 콘텐츠와 IT, 패션, 뷰티, 제조업에 이르는 한류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자리로, 카카오프렌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행사에 초대됐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