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LG유플러스, 말레이시아 통신사업자 ‘셀콤’ 경영진에 5G 경험 전수

공유
0

LG유플러스, 말레이시아 통신사업자 ‘셀콤’ 경영진에 5G 경험 전수

U+5G 서비스 사업모델·네트워크 구축·운영전략 등 노하우 벤치마킹
상생 바탕 5G 생태계 활성화 견인하는 ‘U+5G 이노베이션 랩’ 견학

LG유플러스은 말레이시아 통신사업자 셀콤 이드함 나와위(Idham Nawawi) CEO(사진 왼쪽으로부터 3번째)를 비롯한 경영진이 LG유플러스 마곡사옥을 방문, U+5G를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은 말레이시아 통신사업자 셀콤 이드함 나와위(Idham Nawawi) CEO(사진 왼쪽으로부터 3번째)를 비롯한 경영진이 LG유플러스 마곡사옥을 방문, U+5G를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세계 최초 5G 상용서비스 100일을 앞두고 LG유플러스 5G 서비스에 대한 해외 통신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말레이시아 통신사업자 셀콤(Celcom)의 이드함 나와위(Idham Nawawi)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8일 마곡사옥을 방문, U+5G를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셀콤은 지난 1988년 설립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통신사업자로, 오는 2021년 경 5G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영국 BT, 일본 소프트뱅크를 비롯, 핀란드 엘리사(Elisa),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인(Rain) 등 세계 각국의 통신사업자들도 LG유플러스를 찾아 5G 시장을 선도하는 U+5G 서비스와 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전략 등을 벤치마킹한 바 있다.

이날 셀콤 경영진은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및 사업모델,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전략을 벤치마킹 했다. 특히 네트워크 구축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최단기간 LTE 전국망 구축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전략, 품질 고도화 활동을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셀콤 경영진이 U+VR, U+AR 등 U+5G 6대 핵심 서비스와 사업모델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중소기업과 상생을 바탕으로 5G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 중인 ‘U+5G 이노베이션 랩’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NW부문장)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노하우, 서비스 및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 5G 상용서비스를 준비중인 셀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