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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차그룹 육성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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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차그룹 육성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대통령표창 수상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공로…국산화 성공·9년간 취약계층 등 보급 주력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기업이 설립 9년만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인 (주)이지무브가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대전시 수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오른쪽부터)오도영 이지무브 대표와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오른쪽부터)오도영 이지무브 대표와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차
이지무브는 현대차그룹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0년 6월 설립한 국내 최초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기술개발·기구제조업체이다.

그동안 이지무브는 기술 부족으로 종전 고가의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장애인 등의 이동 보조기기의 국산화에 성공해 교통 약자의 이동성을 높였다. 지난 9년간 이지무브가 개발한 기술과 디자인 등 인증·특허 건수는 40여건으로 집계됐다.

이지무브의 주력상품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방 진입형 슬로프 차량(휠체어 슬로프·휠체어 리프트) ▲전동보장구(의료용 스쿠터·전동 휠체어) ▲이동 보조기기·자세 유지기기(장애 아동용 유모차·이지체어) ▲긴급 피난 대피기구(KE-휠체어) 등이다.

이지무브가 개발하고 제작한 후방 진입형 슬로프 차량인 기아차 레이.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이지무브가 개발하고 제작한 후방 진입형 슬로프 차량인 기아차 레이.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지무브는 새로운 사회적기업 육성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룹은 이지무브의 연구개발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회사가 지속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지무브의 의료용스쿠터 380여대를 구매해 한국노인복지관협회에 기증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 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