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 따르면, 하춘화를 가수로 키워낸 하종오(101)옹이 8일 오전 7시 23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둘째 딸인 하춘화의 60여 년 가수활동을 통해 모은 자료를 고향인 영암군에 기증했다.
소속사는 "하 옹은 한국 전통가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세계에 알리고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후세들에게 큰 문화유산으로 물려줄 일을 마지막 업적으로 남겼다"고 밝혔다.
유족으로는 김채임 여사와 춘매·춘엽·춘광씨가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0일. 02-3410-6917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