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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쓰비시항공, 2020년 스페이스 제트 여객기 납품 목표로 준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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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쓰비시항공, 2020년 스페이스 제트 여객기 납품 목표로 준비 가속화

현재까지 총 400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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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 시간) 미쓰비시항공이 그동안 개발 중에 있던 국산 최초의 제트 여객기인 스페이스 제트여객기(전 MRJ)의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체는 운항에 필요한 국가의 인증을 받기 위한 최종 단계에 들어가 있다. 이 업체는 2020년 중반경에 첫 납품을 목표로 하고있는데, 안정적인 생산 체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모회사인 미쓰비시 중공업의 토비시마(飛島)공장에서 일부 동체의 생산을 시작했다.

미쓰비시항공은 지금까지 스페이스 제트기 400대를 수주한 상태로 생산 능력의 강화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체 개발을 둘러싸고 국토교통성의 파일럿이 조종 안전성을 심사하는 비행 시험이 지난 3월에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