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6일 751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0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은 올해 하계휴가가 작년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일수를 늘린 기업은 6.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하계휴가 기간을 7월말~8월초로 잡고 있었다. 25.1%는 휴가 때 숙박장소 대여 등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기업의 73.7%는 경기상황이 지난해에 비해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