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36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 상반기에 이직에 성공했느냐'는 질문에 32%, 435명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상반기에 이직한 직장인의 연봉은 평균 310만 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40대가 420만 원, 30대 270만 원, 20대 240만 원이었다.
이직자 가운데 49.7%는 '매일 채용공고를 살폈다'고 했다.
이들은 이직 이후에 가장 만족하는 점으로 '적절한 업무량과 업무 강도'(23.0%)를 가장 많이 꼽았고, '연봉 수준'과 '일을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밝힌 응답자가 각각 22.1%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