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LG 보급형 스마트폰 W시리즈, 인도 출시 12분 만에 초도 물량 매진

LG전자가 인도에서 선보인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W 시리즈' 초도 물량이 불과 몇 분만에 매진됐다.

이탈리아 매체 아웃오브빗에 따르면 LG전자 인도법인은 4일(현지시간) 낸 보도자료에서 지난주 인도에서 발표된 W10과 W30 스마트폰이 판매개시 12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LG전자 측은 구체적인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LG전자는 오는 10일 'W 시리즈'에 대한 2차 플래시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W10과 W30 모델은 각각 6.19 인치, 6.2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미디어텍 Helio P22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W10은 전면에 800만 화소의 싱글 카메라를, 후면에 1300만 화소와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3GB 램과 32GB의 저장공간을 갖췄고 듀얼 심 및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제공해 최대 256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W30은 전면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고 후면엔 1300만 화소의 광각과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그리고 2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 등 3개가 장착돼 있다.

W10, W30 모델 가격은 각각 8999루피(약15만 원), 9999루피(약16만 원)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