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서울 강서구 지역 소외 계층·인근 소음 피해지역 어린이 총 20여 명이 참가한다. 견학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3일 오전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에 도착해 간사이 공항 견학을 하며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오사카 간사이 공항, 오사카 시내관광, 유니버설스튜디오 등을 방문하는 등 유익한 체험 시간을 갖는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 사회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견학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 창립 50주년을 맞아 해외 지역 체험 기회를 처음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