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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해운물류와 IoT, 블록체인 결합해 문서 표준화 이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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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해운물류와 IoT, 블록체인 결합해 문서 표준화 이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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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회장. 사진=SM그룹
SM그룹 계열사 SM상선이 국내외 선사들과 함께 해운·물류 디지털 표준화 컨소시엄에 참여해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일 SM상선은 국내 해운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 ‘밸류링크유’가 주관하는 ‘글로벌해운 물류디지털 협회(GSLDC) 컨소시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남성해운, 판토스, 유수로지스틱스 등 국내 주요선사와 물류 업체들이 대인 참가했다.

이번 컨소시엄의 주요 목적은 각 해운·물류 주체들이 가진 디지털 자원을 서로 공유하여 표준화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IoT,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적용하게 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IoT나 블록체인 같은 서비스 망을 갖추려면 모든 문서들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여러 회사들이 각각 서류에 대해 다른 형식으로 전자문서화를 진행하면 서비스 망이 엉켜 오히려 비효율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표준화 작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M상선은 다양한 데이터와 서비스 프로세스를 연구에 제공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매출 증대, 물류비 절감, 대외 신인도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 발기인이 7월 중 확정되며 9월부터 공식 출범과 실질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 SM상선은 올해 말에 디지털 컨테이너 해운조합(DSCA) 가입을 추진한다.

DSCA에는 세계 1,2위 선사 머스크, MSC 등이 참여 중이며 SM상선은 원양선사로서 이미 가입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올해 말 협의체 방향성이 결정되면 검토 후 회원으로 가입해 세계 해운물류 시장 흐름을 선도하는 데 참여할 계획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SM상선은 해운물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IT기술과 원가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해운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