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항은 알이탈리아항공을 비롯해 영국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전세계 10여개의 주요 항공사의 항공권을 별도의 입점 수수료와 유통 마진 없이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권 1매를 증정하고, 직항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웹에서 하나 신용·체크카드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항공권 1매를 추가 증정한다.
여기에 하나카드 해외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글로벌머스트해브(Global Must Have)에서 진행하는 해외 여행 이벤트와 ‘원큐 글로벌 비바(1Q Global VIVA)카드’의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활용하면 합리적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 하나카드의 설명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기존 외항사의 특가 항공권이 자주 발생하지만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채널 부재로 소멸되는게 사실이었다"며 "이번에 개설한 하나카드의 직항 사이트를 통해 항공사에게는 기회를, 고객에게는 가격적 혜택을 제공해 윈-윈(Win-Win)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