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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새친구 브루노, 나이 41세 16년 만의 귀환…"사기 당해 한국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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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새친구 브루노, 나이 41세 16년 만의 귀환…"사기 당해 한국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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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외국인 연예인으로 활약했던 브루노(41)가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친구로 깜짝 출연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1세대 외국인 연예인으로 활약했던 브루노(41)가 불청 새친구로 깜짝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210회에는 새친구로 마성의 미남자 브루노가 16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날 합류한 새친구는 바로 1997년 '보쳉과 브루노'로 맹활약했던 독일인 미소년 브루노로 밝혀졌다.

41살 미중년으로 돌아온 배우 브루노는 "함께 활동했던 보쳉은 독일에서 중국 투자가로 활약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당시 리포터로 활약했던 브루노는 핑클과 포옹까지 했던 장면이 비춰져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새친구 마중에는 구본승(47)과 강경헌(44)이 나섰다.

근황의 아이콘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는 순천 낙안읍성을 바라보며 "보쳉이랑 같이 다니던 느낌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때 걱정 없을 때 옛날 생각들이 나니까 기분이 좀 이상하다"는 브루노는 "오랜만에 오니까 진짜 이상한 게 변한 게 많다. 타임머신 탄 것 같다.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많이 안 피우더라, 지하철에 스크린 도어도 있더라. 되게 많이 발전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16년 만의 귀국 소감을 밝혔다.

한국을 떠나게 된 이유로 브루노는 "연예계에서 안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배신도 당하고. 계약들이 가짜라는 것도 알게 됐고"라며 사기를 당해 한국을 떠났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새친구 마중을 나간 강경헌은 브루노의 뒷모습을 보며 "외국인 같아"라며 긴장했다. 이어 브루노와 정식으로 인사를 한 강경헌은 브루노를 보고 78년생 말띠라며 인사했다. 그러자 구본승은 강경헌이 75년생이라고 브루노에게 소개했다.

이에 브루노는 "외국에서는 나이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친구"라고 하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