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나는 36세의 브라질 대표 DF 다니에우 아우베스(사진)에 인텔이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가 전했다.아우베스는 이달 말로 PSG와의 계약만료가 되지만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 없으며, 탈퇴표명도 하고 있어 이적금 없이 PSG를 떠나게 된다.
아우베스는 프리메라 리가 세비야와 바르셀로나에서 수년간 활약한 이후 2016-17시즌 유벤투스에서 뛴 뒤 PSG에 영입되면서 2년간 공식전 73경기에 출전해 리그 앙 2년 연속 우승 등 5개의 타이틀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는 브라질 대표 주장으로서 ‘코파 아메리카 2019(남미 선수권)’에 출전하고 있으며 현지 시간 22일 페루 전에서 1골을 넣으면서 5-0 대승에 공헌했다. 그룹 A을 선두로 돌파한 브라질 대표는 이어 결승 토너먼트를 치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