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글로벌 판매 박차

호주에 제네시스 스튜디오 개관…2년 후엔 유럽 시장 '노크'

기사입력 : 2019-06-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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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G70
현대자동차가 해외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전용 체험관을 열고 글로벌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와 외신 등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와 G70, G80이 24일(이하 현지시간) 호주에서 론칭된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호주 시드니의 피트 스트리트 몰에 해외 첫 전용 브랜드 체험관인 '제네시스 시드니 스튜디오'를 개관한다. 내년엔 멜버른과 브리즈번에도 제네시스 브랜드 체험관을 열 예정이다.

제네시스 시드니 스튜디오는 차량 판매를 비롯해 각종 전시물, 고객 체험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제네시스가 호주에 첫 브랜드 체험관을 만든 것은 이 지역의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호주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110만대 수준이지만 프리미엄 자동차는 11만6000여대로 약 10%를 차지한다. 호주는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10위권이고 인구의 주된 구성원이 구매력이 높은 20∼50대가 차지한다.
제네시스는 또 품질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J.D.Power)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9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제네시스는 14개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해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1위로 뽑혔다.

제네시스는 판매면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70, G80, G90 등 제네시스 브랜드 3개 차종의 글로벌 판매(공장판매 기준)는 2016년 5만8916대, 2017년 7만8889대, 지난해 8만5381대 등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었고 올해도 역대 가장 일찍 연간 판매 3만대를넘어섰다.

특히 올해 해외 판매는 963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0.8% 급증했다.

하반기에는 G90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미국에 출시하고 뉴욕에도 시드니와 같은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네시스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GV80이 하반기에 출시되고 해외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하고 신형 G80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측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향후 유럽과 중국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자동차 전문매체 에브리아이닷잇은 이와 관련해 제네시스 유럽 출시는 시간문제라며 다만 아직 준비단계에 있는 만큼 향후 2~3년 정도는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김환용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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