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용왕님 보우하사' 10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백시준(김형민 분)이 꼼수를 쓰고 풀려난 서필두(박정학 분)를 응징한다.
방덕희는 심청이 친부 조지환이 나타난 줄도 모르고 "왜 니 죄를 우리 식구한테 덮어 씌우냐?"며 심청이를 구박한다.
그 모습을 본 조지환은 분통을 터트린다. 심청이 멱살을 쥐고 흔드는 방덕희는 본 조지환은 "그 손 떼지 못해"라고 고함을 지른다.
이어 조지환은 심청이에게 "지금까지 이런 사람들하고 같이 살아온 거냐"라며 한탄한다.
한편 마재란(임지은 분)은 첫사랑 심학규를 괴롭히는 사채업자들에게 돈으로 입막음한다. 방덕희에게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들이 심학규를 괴롭히자 마재란은 수표를 던지며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쏘아 붙인다.
갑부가 된 조지환은 심청이에게 용왕리 심학규 집을 나와 함께 살자고 제안한다.
한편, 서필두는 하수인 문비서(윤영일 분)를 자수시키는 방법을 동원해 법망을 빠져나간다.
이를 알게 된 마풍도(재희 분)는 "쥐새끼같은 자식"이라며 서필두를 향해 분노한다.
그러나 백시준이 엄마 정무심(윤복인 분)의 원수를 갚기 위해 서필두를 납치, 폭행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폭행을 당한 서필두는 "니들 뭐야? 조지환이 보낸 거야? 아님 마풍도야?"라며 오해한 것.
서필두가 작정하고 달려든 백시준의 손에서 빠져나오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임호의 합류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용왕님 보우하사'는 121부작으로 마무리한다. 평일 오후 6시 5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